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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싱가포르

직장인 싱가포르 여행 정보 3 - 옷차림은 가볍게, 반팔과 반바지면 충분

by 유르시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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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따뜻한 나라입니다. 6년째 매년 싱가포르에 출장을 오고 있는데 매번 드는 느낌은 '덥다'입니다. 한국처럼 사계절이 존재하지 않고 1년 내내 여름이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싱가포르에 갈 때는 가벼운 옷차림이 필수입니다. 혹시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쌀쌀하지 않을까란 걱정은 버리세요. 저도 출장이어서 재킷을 들고왔지 출장만 아니었으면 반바지와 반팔로 충분한 나라가 바로 싱가포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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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월초까지는 좀 쌀쌀하죠? 하지만 싱가포르는 1년 내내 덥습니다. 7~8월에는 찜통더위이고, 지금 글을 적는 1월에도 한국의 여름같은 날씨입니다. 옷차림은 항상 가볍게 다니세요. 1년 중 언제 싱가포르를 가더라도 두터운 옷은 필요 없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비행기 안이나 호텔, 그리고 에어컨이 빵빵한 고급 레스토랑과 스타벅스 정도가 가벼운 외투가 필요할 듯 싶네요.

싱가포르 시내를 걷다가 너무 더워서 스타벅스에 들렀습니다. 싱가포르 스타벅스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더울 때 잠시 들러 시원한 커피 한잔 하기에 딱입니다. 스타벅스에서는 땀만 시키고 이동하세요. 싱가포르까지 왔는데 스타벅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커피를 주문하던 중 카운터에 머천다이즈 컵이 보이네요. 이 순간 스타벅스의 도시별 컵을 모으는 친구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그 친구를 위한 컵은 사지 않았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저렇게 무거운 컵을 들고 다닐 용기가 나지는 않더라고요.😋

아, 싱가포르 스타벅스는 와이파이가 잘 터집니다. 따라서 도시락 등 기타 와이파이 기기를 갖고 계시지 않거나, 데이터 용량이 부족할 때 잠깐 들러 휴대폰 사용하기 좋습니다. 스타벅스에 들어가지 않고 문 밖에서도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니 굳이 비싼 커피를 사실 필요는 없어요. 현지인들도 스타벅스 문 밖에서 와이파이 이용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니 너무 부담 갖지는 마시고요.😋


요 아이스크림도 맛났습니다

 

다시 싱가포르 날씨로 돌아올게요. 한국에서도 무더운 여름인 7~8월에 두터운 옷이 필요하신 분들은 싱가포르 가실 때에도 두터운 옷은 필요하겠죠. 사람마다 체질은 다르니까요. 하지만 해외 여행에서 오는 두려움과 혹시 모를 추위를 염려하신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싱가포르 가실 때에는 여름 옷만 챙기세요. 두터운 옷은 괜한 짐만 됩니다.

명심하세요.

싱가포르 갈 때 옷차림은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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