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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코스트코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 - 겨울에 꼭 먹어야 할 디저트

by 유르시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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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코스트코로 가서 딸기와 생크림이 가득한 딸기 트라이플을 한개씩 사옵니다. 딸기 트라이플은 코스트코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못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만큼 신선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저도 코스트코 갈때마다 사오는 거 같아서, 아무래도 딸기 트라이플에 중독돼버린 것 같습니다.ㅡㅡ

 

 

냉장보관 중인 까닭에 플라스틱 케이스가 뽀얀 김으로 가득하네요. 딸기 트라이플은 생딸기, 생크림, 커스터드 크림, 촉촉한 빵이 절묘하게 조화된 맛으로 누구에게나 맛있는 식감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사실은 작년보다 가격이 1,000원 올랐네요. 작년에는 가격이 재작년에 비해 오르지 않아 올해도 혹시나 기대해 봤지만, 딸기 가격의 상승때문이라도 역시나 가격이 오르고야 말았습니다. 그래도 1,000원만 올라서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유통기한은 짧은 편인데, 보통은 이틀에서 사흘 정도입니다. 그래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이기에 유통기한 넘길 일은 없는 편이에요. 저희집은 하루면 다 먹을 정도입니다.

 

 

내용물은 상당히 알차요. 딸기도 수북히 쌓여있고 빵, 생크림, 커스터드크림 등도 전혀 모자람이 없습니다. 냉장보관도 좋고, 겨울철이니만큼 배란다에 놓고 먹어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종종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로 생일 케이크를 대체하는 분들도 있던데, 모양이 예쁘고 맛도 좋아서 생일 케이크로도 충분할 듯합니다.

 

 


트라이플은 스폰지 케이크에 커드터드 크림, 휘핑 크림, 과일을 층층이 쌓아올린 영국의 디저트라고 합니다. 그중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은 저처럼 딸기와 단맛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디저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사람치고 딸기 좋아하지 않는 사람 찾기 힘들잖아요.

그리고 생크림 특유의 느끼한 맛을 싫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제품의 생크림은 느끼한 맛이 덜합니다. 그래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답니다.

 

 

 

저희도 이번에 크리스마스 기념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에 초 꽃고 기분 좀 내봤습니다.^^ 아이들도 참 잘 먹어요. 딸기 위의 시럽은 지금 먹이기에는 좀 그렇지만, 생크림과 빵은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코스트코 딸기 트라이플, 코스트코 가실 일 있으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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