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늘 엄청 춥네요 신축년의 첫날, 날이 엄청 추워서 농장 통로가 얼음으로 가득하네요. 농장 상수도가 터지면서 쏟아진 물로 농장은 스케이트장으로 변했고, 풍산개 먹는 물통의 물도 꽝꽝 얼었으며, 평소 엄청 날아다니며 분주히 움직이던 새들도 추운지 활동이 뜸합니다. 농장 뒷편의 개울 물이 꽝꽝 언 것은 물론이거니와, 동네 주인 없는 고양이들은 추위를 피해 어디론가 숨어버렸네요. 이래야 겨울이죠.^^춥지만 열심히 움직이면서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짜 오늘 같은 날은 완전무장하지 않으면 바들바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아침에 떡국을 먹으면서 한 살 더 먹었습니다. 이제 한살씩 나이가 들때마다 과거가 그리워지는 나이가 됐습니다.ㅜㅜ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아직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점 .. 2021.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