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베이커리 카페 폴콘(VOLLKORN) -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맛 좋은 빵집
경기 북부 지역의 떠오르는 카페 베이커리 명소 폴콘(VOLLKORN)입니다. 폴콘은 독일어로 통밀이란 뜻으로 파주 본점에 이어 지난해 10월 양주에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유기농 밀가루, 천연버터, 동물성 생크림 등을 사용해 성인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먹어도 아무 문제 없는 인체에 무해한 다양하고 맛 좋은 베이커리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폴콘을 대표하는 스마일 아이콘입니다. 웃는 얼굴이 정감 가는 캐릭터로 옆에서 함께 사진을 찍기에 딱 좋을 거 같습니다
카페 내부는 넓고 공간과 높은 천정이 인상적입니다. 테이블 중간에 나무를 비치해 인공미와 자연미가 잘 조화된 모습입니다.
햇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내부 모습입니다.
테이블이 멋져서 상표를 찾아봤더니 MADE IN CHINA 였습니다. 주인장께서 싸고 좋은 테이블을 잘 찾으신 거 같아요.
빵이 비치된 테이블 밑에도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런 세세한 곳까지 신경 쓰시는 주인장의 안목과 센스에 경의를 표합니다😙😙
가까이서 보니 식물이 상당히 크죠?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폴콘은 도로에 위치해있어서 카페 내부에서 바라보는 외부의 풍경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도 밖을 보니 공업사와 주유소가 보이네요😖😖
폴콘 메뉴입니다. 커피류와 차, 주스, 에이드 등이 있습니다.
100% 착즙 주수도 판매하는데 주문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습니다.
커피 주문하는 바로 맞은 편에는 전통차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홍차를 먹고 싶었는데 가격이 11,00
0원이라 패스합니다.😱😱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않아서요.😪
이제부터는 베이커리 코너입니다. 갓 구운 베이커리가 가득했고, 보기에도 먹음직해 보입니다.
저희는 폴콘밀크, 아인슈페너, 딸기생크림케이크, 버터스콘, 우유치지크림빵을 주문했어요.
폴콘밀크입니다. 외관은 두유에 조리퐁을 올려놓은 것 같습니다만, 맛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경지입니다. 구수한 미숫가루에 몸에 좋은 곡물을 함께 마시는데, 미숫가루가 걸죽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실 수 있어요.
아인슈페너입니다. 폴콘의 아인슈페너를 먹으면서 뭔가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너무 단 거 같다고 해야 될까요. 갑자기 옥정달빛이 생각나는데, 조만간 옥정달빛에 가서 아인슈페너를 마셔야겠어요.😙
양주 폴콘은 베이커리 테이블 밑에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데요. 이런 훌륭한 아이디어가 섞인 꼼꼼한 인테리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카페에 가면 화장실 꼭 들르게 되잖아요. 폴콘은 오픈한 지 오래 되지 않아 화장실이 깔끔했습니다.
화장실에 비데는 없습니다😀
우리 15개월 아들도 폴콘에서 빵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아이가 먹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폴콘 영업시간입니다.
동절기 금요일과 토요일은 24시까지, 일요일은 22시까지 오픈하니 참고하세요.
폴콘은 커피와 주스류도 괜찮아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베이커리를 강추합니다. 매장 내에서 바로 구운 구수하고 신선한 베이커리를 즐기고 싶다면 폴콘 강추합니다!